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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자녀 둔 부모님들 주목! 고등학교 축구부 공개 입단 테스트 일정과 진짜 생존 전략
중3 축구선수 부모님들, 요즘 밤에 잠은 제대로 주무시고 계신가요?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애가 중3 여름방학 지나고 가을로 넘어가는데, 고등학교 진학 문제는 다가오지, 주변에 어디 테스트를 보러 가야 할지 정보는 죄다 꽁꽁 숨겨져 있지... 아주 환장할 노릇이었음!!
"엄마, 나 고등학교 어디 가?"
애가 이렇게 물어볼 때마다 속이 타들어가다 못해 잿가루가 되는 기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 뼈깎는 지옥의 중3 진학 시기를 직접 겪으며 체득한 고등학교 축구부 공개 입단 테스트 일정과 필수 팁을 아주 신나게, 솔직하게 털어놓아 보려고 합니다!

테스트 시기? 생각보다 훨씬 빠릅니다!
다들 중3 2학기 기말고사 끝날 때쯤 알아보면 되겠지~ 하고 계셨나요? 제발 부탁입니다. 절대 하지 마시길..!! 그때 알아보고 있으면 이미 좋은 고등학교 U-18 클럽이나 학원 축구부 자리는 다 차버린 뒤입니다.
실제 전국 고등학교 축구부 공개 입단 테스트 및 스카우트 모집은 생각보다 훨씬 일찍 시작됩니다.
- 1차 집중 피크 타임: 7월 ~ 8월 (여름방학 전후)
- 2차 추가 및 마무리 타임: 9월 ~ 10월 초 (전국대회 끝난 직후)
보통 7~8월 여름방학 시즌에 전국 중학 축구대회가 끝나면 고등학교 감독님들과 스카우터들이 눈에 불을 켜고 움직입니다. 이때 입단 공개 테스트 공고가 인스타그램, 축구 관련 카페, 팀 공식 채널에 기습적으로 올라옵니다.
이게 웬걸? "우리 애는 아직 몸도 다 안 만들어졌는데?" 하다가 그냥 기회를 홀라당 날려버리는 부모님들 무진장 많아요. 6월부터는 이미 전국의 모든 고교 팀 채널을 매일 눈팅하셔야 합니다.
학원 축구부 vs U-18 클럽팀, 대체 어디로?
이게 또 진짜 무진장 고민이었는데요.. 도대체 전통 있는 일반 고등학교 학원 축구부를 가야 할지, 요즘 대세라는 U-18 클럽팀으로 가야 할지 밤마다 잠을 못 잤습니다.
한눈에 비교해보는 고교 축구 진로 특징
- 일반 고교 학원 축구부: 출석 및 학업 관리 엄격, 전통적인 진학 네트워크, 기숙사 생활 위주
- U-18 클럽팀: 훈련 시간 확보 유연, 경기 출전 기회 상대적 다수, 클럽하우스 or 통학
학원 축구부는 출결이나 진학 실적 등 틀이 잡혀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쟁이 미친 듯이 치열하고, 클럽팀은 자유롭고 경기 뛰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지만 자칫 팀 관리가 안 되면 이도 저도 안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아이의 성향과 '실제로 뛸 수 있는 팀인가'를 최우선으로 보셔야 합니다. 아무리 이름값 좋은 고등학교 가봤자 3년 내내 벤치만 달구면 민망 그 자체였습니다.. 남는 게 없어요!
입단 테스트장 갔을 때 부모와 선수가 피해야 할 행동
테스트 날 아이와 함께 구장에 딱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그런데 이때 꼭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선수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괜히 잘 보이겠다고 평소에 하지도 않던 화려한 드이블이나 무리한 개인기 시도하기! 감독님들은 기본기, 패스 줄 줄 아는 센스, 체력, 그리고 "공 빼앗겼을 때 끝까지 뛰어가는 태도"를 봅니다. 혼자 욕심부리다 공 뺏기고 설렁설렁 걸어오는 순간, 감독님들 노트에 바로 엑스표 그어집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미쳤냐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제발 팀플레이를 하세요!
부모님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경기장 펜스에 바짝 붙어서 "아이고 저걸 못 넣냐!", "뛰어! 더 뛰어!" 고함치기. 진짜 감독님들이나 타 학부모님들이 한심하게 바라보았습니다. 부모의 목소리가 크고 관여가 심한 아이는 팀 분위기를 해친다고 판단해서 일부러 안 뽑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부모님들은 그냥 멀찍이 서서 입 다물고 응원만 해주시는 게 최고입니다.
멘탈 관리와 진짜 비용 이야기
입단 테스트 떨어지면 애도 울고 부모도 웁니다. "내가 지금까지 지원해 준 게 얼마인데..." 싶어서 거울을 깨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한 두 군데 떨어졌다고 세상 무너진 거 절대 아닙니다! 보통 3~4군데 이상 테스트를 보러 다니기 때문에, 멘탈 잡고 계속 도전하는 게 핵심입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돈 이야기 안 할 수 없죠? 테스트 비용 자체는 몇 만 원 수준이거나 무료인 곳이 많지만, 입단이 결정되고 나면 동계 훈련비, 용품비, 월 회비, 대회 참가비 등등... 영수증 찍혀 나오는 거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하지만 힘겨운 시기 지나고 애가 고등학교 잘 적응해서 주전으로 뛰는 모습 보고, 돈은 많이 나왔지만 지원금이나 유스 혜택 같은 거 챙겨서 실비에서 싹다 입금되니 기분이 날라가 버리더라구요. 진짜 이 맛에 축구부 부모 노릇 하는 거 아니겠어요?
자주 묻는 질문
중3 축구부 입단 테스트는 보통 몇 번 정도 보러 다니나요?
보통 3곳에서 5곳까지 봅니다. 합격 발표 시기가 팀마다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1지망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안전하게 여러 팀 테스트를 기회가 될 때마다 보러 다니는 편이 훨씬 유리합니다.
테스트 당일 감독님께 직접 인사드리며 어필해야 하나요?
전혀요! 과도한 인사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감독님들은 학부모 치맛바람을 정말 싫어합니다. 아이 스스로 서류 내고 뛰게 두고, 부모님은 관중석에서 멀찍이 조용히 지켜보시는 게 도와주는 겁니다.